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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창설 61주년 기념사(전문)

박세환, "미래의 60년을 영광의 시간들로 만들려면 희망을 갖고 노력해야"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0-08 오전 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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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재향군인의 날 제61주년을 맞아 성동구 성수동 재향군인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하는 박세환 회장.(박 회장은 이날 850만 향군 동지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 60년간 향군이 국방태세 완비와 산업화의 주인공 역할을 했듯이 앞으로의 60년도 완벽한 국방대비태세 구축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창출하는 주역이 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konas.net

  850만 향군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1주년을 여러분과 함께 자축하며 기뻐하는 바입니다.

 먼저,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향군을 발전시켜 오신 선배님들께도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아울러 전국의 13개 시․도회를 비롯한 각급회에서 향군을 든든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회원동지 여러분에게도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향군은 창설 이후 지금까지 국가안보 제2보루의 소명완수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한편으로는 북한공산집단의 도발책동을 무력화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역량을 경주했습니다.

 그 결과 북한공산집단의 도발책동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고,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주역으로 거듭났습니다.

 최근에는 재정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서도 국가안보를 비롯한 많은 업적을 이루어 향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850만 향군회원들의 염원이 담긴 향군타워를 완공해 향군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켰고, 6개국 11개 지회였던 해외지회를 13개국 20개 지회로 확대해 해외 안보역량을 확대시켰습니다.

 향군발전 1·2·3운동을 전개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다수의 정회원을 확보함으로써 젊은 향군, 힘있는 향군, 선진향군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향군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산하업체의 과감한 구조조정과 위례신도시 향군타운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보활동에 매진한 것입니다.

 우리 향군은 국가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연기에 사활을 걸고 안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1차적으로 3년7개월간 연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을 비롯한 북한공산집단의 도발책동을 고려할 때,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연기는 그야말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시킨 결과를 가져온 쾌거였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재연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마침내 지난 10월 2일 개최된 한미 양국의 국방장관 회담에 주요 의제로 상정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재연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 뜻깊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향후 재연기 결정이 이루어질 경우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보장함은 물론, 향군의 역사를 더욱 빛내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내부의 적인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향군의 노력도 대한민국을 구해낸 위대한 안보활동으로 후세로부터 높이 평가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큰 업적을 달성하기까지 회장을 믿고 최일선에서 함께 뛰어준 850만 회원 여러분들의 지극한 정성이 뒷받침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회원동지 여러분!

 금번 창설기념일은 새로운 60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60년을 창조해 나갈 주인공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60년이 영광의 시간들로 채워지느냐, 시련과 굴곡의 시간들로 채워지느냐가 결정될 것입니다.

 희망은 강한 용기이며 새로운 의지의 원천입니다. 희망을 버리면 노력도 없습니다.

 미래의 60년을 영광의 시간들로 만들려면 희망을 갖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희망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내부의 적 종북세력을 척결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든든한 반석위에 올리는 한편, 우리 향군의 발전도 부단히 강구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 60년간 우리 향군이 국방태세 완비와 산업화의 주인공 역할을 했듯이 앞으로의 60년도 완벽한 국방대비태세 구축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창출하는 주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 당면한 재정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내가 향군의 주인이다’는 주인의식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희망의 새향군을 건설하는데 함께 동참합시다.

 오늘 이 뜻 깊은 기념식을 계기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도록 합시다.

 850만 향군 회원께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올리면서, 여러분의 건승과 각급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0월 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 장   박 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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