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협박소포, 北소행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0-10 오후 3:36:56
지난 2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하의원 사무실에 전달 된 협박 소포는 중국 선양에서 보내진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가로 25㎝, 세로 20㎝의 종이 상자로 그 안에는 보라색 해골모양의 가면과 찢어진 흰색 와이셔츠가 들어 있었다.
10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로 협박소포가 배달된 것에 대해 “북한에 의한 소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소포로 배달된 흰 와이셔츠에 적힌 ‘죗값 받겠다’, ‘끝을 보자’ 등은 전형적 북한식 표현이라며 “이에 탈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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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하의원 사무실에 전달 된 협박 소포는 중국 선양에서 보내진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가로 25㎝, 세로 20㎝의 종이 상자로 그 안에는 보라색 해골모양의 가면과 찢어진 흰색 와이셔츠가 들어 있었다.
와이셔츠 앞면에는 빨간 매직으로 ‘대가를 치를 것다(것이다의 오기), 죄값(죗값의 오기) 받겠다’라는 내용이, 뒷면에는 검정색 매직으로 '끝을 보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하 의원은 협박 소포가 중국 선양에서 보내진 점을 들어 “북한에서 보낸 것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발송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북의 소행으로 간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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