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러, 아태지역 안보문제 협력·합동 군사훈련 합의
도쿄서 첫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日, `적극적 평화주의 설명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1-02 오후 7:18:17
일본과 러시아는 2일 도쿄에서 첫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2+2)를 갖고 양국 신뢰 형성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문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일본 해상자위대와 러시아 해군 간에 테러, 해적 대처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날 연석회의에는 일본에서 기시다 후비오(安全). 외무상과 오노 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러시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참석했다.
일본 측은 아베 정권이 추진 중인 국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 창설과 집단 자위권 행사용인 등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해 설명, 러시아 측에 이해를 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이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를 가진 것은 미국, 호주에 이어 이번에 러시아가 세 번째로,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일·러간 관계 강화도 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기시다 외무상은 "일·러간 안보관계 강화는 지역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양국 신뢰 강화와 지역문제에 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를 정례 개최하기로 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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