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반도 평화 위협 진범은 미국”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1-06 오후 5:12:06
북한이 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으로 한반도 정세를 위기로 몰고 있다”면서 “평화를 위해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진범인은 미국이다’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정세를 몰아온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군이 스텔스 전략폭격기 B-2(스피릿)를 괌에 배치하고 핵잠수함, 핵항공모함 등을 동원해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한 것과 관련해 ‘대북침략정책’으로 거론하면서, “미국의 핵공갈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천백배로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화와 협상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입장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구걸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에게서 선핵폐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고 우둔한 짓”이라고 강조했다.
또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 수 없는 문제들을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어떻게 해서나 조선반도 정세를 긴장국면에로 몰아넣고 있다”며 비난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