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연합,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대회」
하나. 한국교회는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일에는 사랑으로 행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한국교회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준수하며, 평화통일의 날까지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지도자와 전 국민들을 사랑하며 섬길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한국교회는 공산주의를 불용하지만 그들이 복음 안에서 회개하며 치유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한국교회는 약자들을 돌보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3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대회」를 열고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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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한국교회 지도자와 보수단체장 및 회원,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정몽준, 김무성,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도문 낭독, 축사, 교회 지도자 및 보수단체장들의 고언(苦言), 합심기도, 시국선언문 낭독, 구호제장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자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상임고문인 홍재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금 북한의 김정은으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조국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상임고문은 현 정부를 향해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며 작금의 불안전한 안보상황속에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데 매진할 것을 주장했다.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국민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은 자국의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21세기형 팽창정책을 전개함으로써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은 한반도 공산화를 최종목적으로 하는 가운데,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연일 도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장성택의 즉결처형과 측근에 대한 숙청과정에서 피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대남도발을 현실로 옮길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의 안보환경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내부상황은 종북세력들이 국가의 기밀을 다루는 이 곳 국회에까지 진출해 내란음모사건을 모의하는 등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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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성직자마저 종북 프레임에 갇힌 나머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자행한 북한공산집단을 옹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우리는 오늘의 상황이 구한말과 흡사하다는 경고를 되새기는 가운데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패망의 길을 걷기를 바라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진정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선진 강대국이 되기를 바란다면 국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신형 목사는 교회지도자들을 대표한 고언(苦言)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세계 정세가 극히 악화되고 있는 이때, 국정원은 국익을 위하고 이 나라를 지키는데 더 강한 자세로 본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와 정치권, 언론계와 온 국민들이 마음을 합쳐 그들이 힘차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 권력자들을 향해서는 “권력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약자를 돌보고 국민들의 행복을 돌보면서 섬기는 자세로 충성해야 한다”고 충고 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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