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육주환 육군 병장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수상자 100명 중 유일한 현역 군인.. 전문경영인 꿈꾸는 청년 벤처 사업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12-18 오후 3:37:28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군 복무중인 현역 병장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육군 수도군단 참모부 행정병으로 복무중인 육주환 병장(24세, 연세대 경제학과 2학년)이 그 주인공이다

 육군은 18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육성하기 위한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100명(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중 육 병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 고등학교 및 대학생 중 꿈과 끼, 사회 기여, 도전과 탁월한 성취 등 여러 요소를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역 복무 중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해 수상한 것은 육 병장이 처음이다. 이는 작년부터 휴학생들에게도 대한민국 인재상 도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육 병장은 '통풍구멍이 형성된 실내화'로 국제특허(PCT, 2008), 미국특허 및 국내 발명특허 등 8건을 취득했으며, 대한민국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 기계·환경·에너지 분야 학생부 1등(2010),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선정(2010), ISO 9001 인증획득(2011) 등의 다채로운 경력을 자랑하는 '청년 벤처 사업가'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와 같은 '전문경영인'을 꿈꾸는 육 병장은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로 한국사 1급, TOEIC 만점, 중국어(초등) A급의 실력도 갖췄다. 훈련소 시절 우수자 표창을 받았으며 군 복무 중 '육군 영어 어학병'에 합격했다.

 일과 후에는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 동료장병들의 영어교육을 도우고 있다.
 
 내년 1월22일 전역을 앞둔 육 병장은 "군대만큼 짧고 치열하게 조직사회 경험을 쌓게 해주는 곳도 없는 것 같다. 이등병·일병 때의 패기와 열정, 상·병장 때의 희생과 리더십을 밑천삼아 훌륭한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8일 11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부장관 주관으로 개최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