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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또다시 발끈한 이유..

국방부, “2014 KR/FE연습은 방어적 성격의 연례연습.. 도발시 한미연합 전력으로 일거에 제압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1-15 오전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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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한미동맹 전력으로 일거에 제압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북한이 또다시 발끈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평통의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15일 '정당한 호소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자는 우리의 호소에 갖은 험담과 총포소리로 대답했다"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방어적성격의 연례연습'이니, '전쟁억제'니 하는 것은 저들의 침략적 본심을 가리우기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억지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 호전세력들의 대결소동은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호소에 대한 도전으로서 북남관계에 또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남관계개선은 결코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며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에 자신들의 운명도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도발적인 언동과 전쟁연습책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14년 KR/FE 연습을 ‘북침 핵전쟁 책동’으로 비난하면서 “전쟁은 미리 광고하지 않는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로  전면전 발발을 경고하며, 우리 측 이산가족상봉 제의에 대한 거부의 명분으로 활용했다.

 이에 국방부는 지난 12일, “2014 KR/FE연습은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2002년 부터 실시해왔던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연합연습”임을 강조하면서, “만약 북측이 우리 측의 정상적인 활동을 빌미로 어떠한 도발이라도 자행할 경우 단호하고도 가차 없이 대응할 것이며, 한미동맹 전력으로 일거에 제압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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