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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혈액으로 군 전사자 등 신원 확인 시스템 구축한다

국방부, 관련부처와 ‘군 전사자, 순직자 등 신원 확인 시스템’ 공동협약 체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1-15 오후 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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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들의 헌혈 혈액 검체를 활용해 군 전사자나 순직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15일 국방부는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혈액원에서 보관 중인 헌혈 혈액 검체의 일부를 군 전사자 등의 신원 확인용 시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전사 및 순직 장병·군무원의 신원확인을 위한 별도의 혈액시료 보관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국가예산 최소 300억원 이상과 혈액시료 채취·관리인력 20명 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부처간 효율적인 자원활용으로 협업과 소통을 위한 정부운영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또한, 장병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로 대한적십자사는 안정적인 헌혈자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군 장병 및 군무원이 전사하거나 순직할 경우, 적십자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헌혈혈액 검체로 유해 신원확인을 할 수 있게 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다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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