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새해 대북정책 변화없어”
카니 대변인 “한미 연합훈련도 계획대로 진행”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1-20 오전 10:27:59
미국 정부는 새해에도 대북정책에는 아무 변화가 없으며, 다음 달 말부터 시작되는 미군과 한국 군의 연합훈련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한국 측에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훈련의 중단을 제안한 데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카니 대변인은 북한은 일련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더 이상 위반하지 말고 국제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고립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게 미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미국 국무부도 북한의 국제 의무 준수를 거듭 촉구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미-한 연합훈련을 중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상황을 미리 예단하진 않겠다면서도, 북한이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을 비롯한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이 한국에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대북정책은 바뀐 게 없다며 미국이 북한을 핵무장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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