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페이스북 사용금지 국가
英 ‘인덱스 온 센서십’, 페이스북 사용 금지된 10개국 선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2-10 오후 1:40:34
북한이 전세계에서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사용이 금지된 10개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10일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단체 ‘인덱스 온 센서십’이 최근 페이스북 탄생 10주년을 맞아 북한을 비롯해 세계에서 페이스북 사용이 금지된 10개국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 사용자가 12억명을 넘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적 소요사태를 우려해 자국민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고 촉진하는 활동을 벌이는 이 단체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3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지만 일반 주민들은 아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며 북한에서 조만간 페이스북 사용자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외에 페이스북 사용이 금지된 나라로는 이란, 중국, 쿠바, 베트남, 시리아, 이집트,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모리셔스가 꼽혔다.
중국은 지난 2009년 페이스북 접속을 봉쇄했다가 작년 9월에 해제했지만 해제 조치가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만 적용되고 있어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없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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