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감시 핵심전력 ‘글로벌호크’ 상반기 계약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2-14 오전 10:53:23
대북감시 핵심전력 역할을 맡게 될 고(高)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 도입 계약이 상반기 내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의 한 관계자는 13일 "북한 및 한반도 주변의 전략적 감시능력 확보를 위해 올해 전반기 중에 미국과 글로벌호크 도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 이라면서 "미국 측에서 작년 말 우리 정부에 구매수락서(LOA)를 보내왔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이 우리 정부에 보내온 '글로벌호크(RQ-4 블록30형) 4대의 가격은 9천억원이다.
이에 방사청은 미측의 LOA를 토대로 기존에 편성된 글로벌호크 도입 사업비 4천800억 원에 대한 증액을 예산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급의 무인정찰기이다.
작전 비행시간은 38∼42시간이며 작전 반경은 3천㎞에 이른다. 연간 운영유지비는 1천억원에 달한다.
글로벌호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 감시·정찰 자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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