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안서 탄도미사일 또 발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3-03 오전 9:35:17
북한이 3일 오전 동해안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19분부터 10여 분간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과 원산 일대에서 동북 방향 공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면서 "이 미사일은 500㎞ 이상을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같은 장소에서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 것에 이어 두 번째다.
군 당국은 이날 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스커드-C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은 도발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 각도를 깃대령에서 원산 앞바다 쪽으로 조정한 것으로 미뤄 일단 저강도 도발로 보인다"면서 앞으로의 남북관계에 대한 영향을 우려 했다.
북한은 현재 사거리 300㎞ 이상의 스커드-B와 500㎞ 이상의 스커드-C 미사일 700여 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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