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핵포기 하면 통일 앞당길 수 있어"
박 대통령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참석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3-04 오후 2:36:55
"한반도 통일은 단순한 분단 상태의 극복을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북한의 핵포기가 통일의 길을 앞당길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국제사회에 대한 신뢰와 남북관계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면 남북한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 한국에는 전쟁의 공포도 핵 위협도 없을 것"이라며, 남북한 주민들에게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땅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삶의 터전이 되고 아시아에서는 공동번영과 협력을 이끌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조지 W 부시 前 미국 대통령, 줄리아 길라드 前 호주 총리, 로타어 데메지에르 全 동독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 등 전직 수반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One Korea, New Asia(하나의 한국, 더 나은 아시아)’를 주제로 한반도 통일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에 이어 청와대에서 '개회식' 참석차 방한한 부시 前 대통령과의 접견을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왕성한 활동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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