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방사포, 우리 군에 치명적"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대응 무기 없고 발사징후 포착도 어려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3-06 오전 9:44:48
북한이 지난 4일 오후에 발사한 방사포를 대응할 무기가 우리 군에는 없으며 계획도 없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오후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북한의 300mm 방사포에 대한 우리의 대응 무기가 “현재는 없고, 앞으로 계획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인균 대표는 우선, “방사포라는 무기의 명칭은 북한이 지어낸 것이고, 우리는 다연장 로켓이라고 한다”라며 북의 방사포 명칭과 성능에 대해 설명했다.
신 대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연장 로켓 중에 제일 멀리 날아가는 게 45km”라면서 “이번에 북한이 테스트하고 있는 방사포들이 무려 155km를 비행했으니까 정말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대표는 방사포가 미사일과 달리 사전에 발사징후를 포착하기가 어렵다면서 이 점이 “우리 군에게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개 대대가 지나가다가 아무데나 차 세워서 우리를 쏴 버리면 이건 뭐 해결할 방법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이 ‘로켓 발사가 자위적 훈련이다, 도발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그는 “해사기구에도 통보해서, 공해상에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치를 해야 되는데 그냥 아무 통보 없이 발사해버렸기 때문에, 이것은 도발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라고 일갈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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