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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10년 더 지속 될 수 있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3-07 오전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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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내전이 앞으로도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AFP통신은 미국의 유력 테러리즘 연구자인 다비드 가르텐스타인-로스가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 내분을 관망하며 버티는 전략을 택했다”며 이처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시리아에 인도주의적 지원만 하는 미국의 현 정책은 목표가 없는 혼란스런 조처”라며 “미국이 시리아 사태에 더 깊게 관여하더라도 시리아 내전의 비극적 결말을 막지 못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1년 전 전문가들이 예견한 알아사드 대통령의 몰락도 이젠 단정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내전은 시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부 갈등이 2011년 1월 26일 반정부 시위로 확산되면서 알누스라 전선 등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과 온건파 반군이 내분을 벌이고 있는 분쟁으로 지금까지 14만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아사드 정권은 작년 8월 독가스 학살 논란이 불거지자 미국 등의 공습 경고를 받았지만 국제기구 감시 아래 화학무기를 전량 해제키로 하면서 겨우 서방과의 전면전을 모면했다.

 알아사드 정권은 현재 러시아, 이란과 동맹 관계로 미국은 알아사드 대통령을 ‘극단적 폭력의 원흉’으로 규정하고 내전 해결 조건으로 그의 축출을 요구해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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