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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우리가 바로 잡는다”

‘제주4·3사건 바로잡기 대책회의’ 출범대회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3-17 오후 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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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사건은 민중봉기가 아니고 5·10선거를 막기 위한 좌익폭동이었습니다. 무고한 희생자는 마땅히 추념해야 하지만 폭동주모자까지 추념할 수는 없습니다. 4·3평화공원에 위폐에는 공산폭도 1500명이 희생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4·3추념일에 대통령이 공산폭도들에게 멀리를 숙이게 할 수 없습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보수 우익 단체가 모여 ‘제주4.3사건 바로잡기 대책회의’ 출범대회를 가졌다.

 ▲ 17일 오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주 4.3사건 바로잡기 대책회의 출번대회'가 개최됐다.ⓒkonas.net

 이들 단체는 “제주4·3사건은 1948년 정부가 5·10 총선거 일정을 공표하자 5·10선거 반대를 위해 남로당 제주도당 김달삼 외 400명의 좌익폭도들이 4월3일 5·10선거 반대를 위해 제주의 12개 경찰지서를 공격, 순경들을 살해하고, 양민을 학살하면서 시작된 무장반란 사건”이라면서 “그러나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좌편향 왜곡보고서를 만들어  4·3사건과 관계없는 자, 국군과 총격전 중에 죽은 폭도, 폭도로 사형 판결을 받은 자, 3대 남로당 인민해방군 사령관 김의봉까지 전부 4·3사건 희생자로 만들고 이승만 대통령과 국군과 경찰은 가해자로 둔갑시켰다”며 4·3사건이 좌편향으로 왜곡된 현실에 울분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정부는 4·3사건희생자 추념일 제정에 앞서 좌익폭도들을 희생자명단에서 빼야 한다”며 “지난 2001년 헌법재판소 판결처럼 폭동 주모자는 희생자명단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상임대표(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는 출범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왜곡된 4·3사건 추념일을 제정하는데 저지하지 못한 것에 개탄하며 이를 사회적 차원으로 크게 확산시켜 대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4·3사건이 올바르게 규명되고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뜻이 있다며 출범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이상훈 고문(애국단체총협의회의장)은 격려사에서 4·3사건 진상보고서가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노무현 정권에서 작성된 진상 보고서는 폐기되고 새롭게 작성 되어야 한다며 “제주 4·3평화공원에 공산폭도 명단이 있다는 것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전범자 명단이 있는 거와 다름없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 4.3사건 희생자 추념일 제정과 관련해 왜곡 작성된 4.3사건 진상보고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폭동주모자가 희생자 명단에서 제외 되어야 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이선교 상임대표.ⓒkonas.net

 이어 이날 행사에는 이선교 상임대표(현대사포럼 대표)와 4·3사건 당시 진압군 임무를 수행했던 김수근 옹, 오균택 희생자유족 대표 등이 제주 4·3폭동의 성격과 전모에 대한 증언으로 4·3폭동 추념일 지정 반대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울러 이들 단체는 오는 20일 오후2시반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제주 4.3폭도 위패 화형식’을 갖기로 하고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다음은 제주4.3사건 바로잡기 대책회의 출범 단체 현황임.(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상임대표 : 서경석(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이선교 (현대사포럼 대표)

 고  문 : 이상훈(애국단체총협의회의장), 박세환(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김홍래(대한민국성우회장), 박희모(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 우용락(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장), 이형규(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총회장), 김상호(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김종환(육군사관학교총동창회장), 박정수(밝고힘찬나라운동집행위원장)

 공동대표 : 고영주(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광덕(예비역소장), 이황우(동국대명예교수) 신영철(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회장), 김길자(대한민국사랑회 회장), 김기재(6.25참전유공자회 서울지회장), 이계성(반국가척결국민연합 대표), 이상진(반국가척결국민연합 상임대표), 김성욱(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사무총장), 김근식(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사무총장), 이희범(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사무총장), 최인식(한국시민단체협의회집행위원장), 주옥순(엄마부대봉사단장), 김영중(전,제주경찰서장), 김동일(자유논객연합대표), 박찬식(전,제주도행정부지사), 이동해(제주4.3사건정립연구유족회장), 오균택(제주4.3사건정립연구유족회장), 홍석표(제주해군기지건설추진협의회장)

 집행위원장 : 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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