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독일, 국방부 기자실 노트북으로 해킹 시도
‘3.20 사이버 테러’ 당시의 공격 서버와 일치해 북 소행 추측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3-27 오후 5:13:25
국군사이버사령부는 27일 악성코드에 감염된 국방부 기자실의 노트북을 통한 해킹 시도 흔적을 적발해 이 노트북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 22일 악성코드에 감염된 국방부 모 출입기자의 노트북 1대를 통해 자료 탈취 목적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며 "해커가 자료를 탈취하려는 행위를 사전에 적발해 차단했기 때문에 국방부 전산망에는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킹을 시도한 해커의 IP는 독일에 서버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사령부는 지난해 국내 주요 방송사와 은행 등 전산망을 마비시킨 ‘3.20 사이버 테러’ 당시의 공격 서버와 일치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북한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이버사령부 관계자는 “국방부 출입기자들은 현재 국방부 인터넷 망을 이용하고 있어 해킹되면 군 정보망은 물론 정부 전산망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보안프로그램 갱신 등 PC 보안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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