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5번째 유도탄고속함 ‘박동진함’ 인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3-28 오후 1:27:04
해군이 28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15번째 유도탄고속함인 ‘박동진함’을 인수했다.
박동진함은 지난 2011년 12월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해군의 인수 시운전과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활동 과정을 거쳐 인도됐다.
앞으로 2개월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450t급인 박동진함은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는 함정으로 주임무는 연안·항만 방어와 초계작전을 수행한다.
최대 속력 40노트(74km/h)로 4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스텔스 건조 공법과 주요 구역에 방탄기능을 강화했고 함대함 유도탄과 76㎜ 함포 등을 탑재했다.
박동진함은 1949년 해군 신병 12기로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던 박동진 중사의 이름을명명한 것이다.
박동진 중사는 1950년 8월15일 덕적도와 영흥도를 북한군에게 탈환하기 위해 유전대 1소대 1분대장으로 참전하여 1950년 8월20일 인천상륙 작전의 가장 중요한 거점인 영흥도 탈환작전에서 적을 섬멸하고 우리 아군 포로 4명을 구출했지만 적과의 교전중 전사했다.
아울러 박 중사의 고향인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전쟁영웅 故 박동진 중사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 진해 군항 박동진함부대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이어 가족초청행사와 취역식 행사 등을 거행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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