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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북한군 전방부대서 날려 보내"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4-08 오후 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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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잇따라 발견된 소형 무인항공기는 군사분계선(MDL)에서 15∼20㎞ 떨어진 북한군 전방부대에서 날려 보낸 것으로 분석됐다.

 무인기 중앙합동조사에 참여한 軍 당국의 한 관계자는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 떨어진 소형 무인기에 대해 “중앙합동조사단에 참여한 군과 민간 전문가들이 무인기 엔진과 연료통, 기체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한 결과 MDL에서 15∼20㎞ 떨어진 북한지역에서 날아온 것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내려졌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현재 3대의 무인기에 장착된 인공위성위치정보(GPS) 코드에 입력된 복귀 좌표 해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면서 "무인기의 복귀 좌표 해독이 끝나면 정확한 이륙 지역이 나오겠지만 북한군 전방부대에서 보낸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 추락한 무인기를 공격용으로 개조할 경우 대전∼울진 축선까지의 군부대와 주요 국가전략 시설을 타격할 수 있고 정찰용으로만 이용할 경우 평택∼원주 축선까지 정찰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이런 분석 결과를 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북한은 무인기를 1천여 대 이상 보유하고 있고, 특히 작년 3월 공개된 자폭형 무인타격기 100여대 가량을 북한군 전방부대에 이미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 5.8m, 폭 5.6m의 자폭형 무인타격기의 작전 반경은 600∼800㎞에 달하고 최대 속력은 시속 400㎞에 이를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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