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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첫 軍위안부 협의’ 16일 열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15 오후 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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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놓고 16일 오후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한일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의제로 회의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협의에는 이상덕 외교부 동국아 국장과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동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양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라 국장은 당일 오후 협의 직전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정부대표단이 서울에서 1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협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일 양국간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한·일 양국은 서로 입장을 탐색해 보고 해결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정도의 논의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해결을 요구해 온 군대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갖고 양국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한자리에 앉게 됐다”면서 “한번 협의로 해결되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회의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軍위안부 협의로 위안부 문제 해결에 가닥이 잡히면 과거사 문제로 그동안 악화일로였던 한·일관계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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