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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영연방 4개국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18 오전 11: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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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연방 4개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UN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UN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우리나라가 6·25전쟁으로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을시 자신들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참여한 UN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975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UN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감으로써 국제보훈외교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초청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23일에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내 참전비 제막식에 참석한다.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은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주 적성 일대에서 중공군 3만여 명의 남하를 저지해 아군이 철수할 시간을 벌어준 영국군 29여단 장병 5700여 명을 추념하기 위한 곳이다.

 당시 영국군은 이 전투에서 병력의 3분의 1이 죽거나 포로로 잡히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추모공원에는 거대한 베레모(지름4m, 높이3m) 형상의 참전비와 당시 29여단 글로스터 대대 용사 700여명의 전몰장병 이미지를 새긴 장엄한 이미지 월 등이 설치된다.

 제막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크리스 샤테턴(Chris Chatterton) 글로스터시장, 주한 영국대사, 주한 아일랜드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평화 사도의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증정하는 감사 만찬 행사도 갖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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