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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이라크 잇단 테러로 23명 사망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22 오후 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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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 총선을 앞둔 이라크에서 잇단 테러공격이 발생해 지난 21일 하루에만 2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바그바드 남부 수웨이라 지역에 있는 한 경찰검문소에서 차량에 장착된 폭탄이 터지면서 1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경찰과 의료 관계자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 마다인 지역에 있는 한 검문소에서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티피야 지역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사드르 시의 상가지역에서는 차량 폭탄 공격으로 5명이 목숨을 잃고 최소 12명이 다쳤다.

 샤아브 지역에서도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앞서 20일에는 바그다드 소재 이맘 카딤 대학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이라크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영국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가 1932년 독립한 나라로 미국911테러사건 후 2003년 미국 등 다목적군이 대량살상무기 제거 명분으로 이라크를 공격하였다.

 2011년 12월 미군이 철수 하자 소수세력 수니파와 다수세력 시아파간의 갈등으로 인한 테러 등으로 올해만도 2천75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총선은 미군 철수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로, 이라크 당국으로서는 치안확보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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