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 있어"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4-24 오후 1:10:26
국방부가 24일 북한이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4차 핵실험을 감행하지 못할 경우 북한이 대안으로 중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질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유에 대해 "핵실험과 함께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함으로써 '투발 수단을 확보하고 있고 통합된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국제적 선언 비슷한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다수의 활동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북한 지도부의 정치적 결심에 따라서 언제든지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또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핵실험을 위장한 기만하는 행동도 할 수 있다"며 "기만을 하다가 핵실험을 할 수도 있어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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