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어떠한 형태의 北 도발행동에 가차 없이 응징할 것”
北 서남전선사령부 ‘군사적 타격’ 공개보도 위협에 맞대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5-22 오후 1:20:07
우리 군은 북한군이 우리 함정에 대해 ‘군사적 타격’을 위협한 것과 관련해 “어떤 형태의 도발행동에도 가차 없이 응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21일 서남전선사령부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의 침범행위에 함포 경고사격으로 대응한 것을 ‘군사적 도발’이라며 ‘군사적 타격’에 나서겠다고 위협한데 대한 대응이다.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북한은 서해 해상에서의 무모하고 교활한 북방한계선(NLL) 무실화 책동과 군사적 도발위협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형태의 도발행동에 대해서도 가차 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북한은 서해 NLL 불법 침범 등 도발적 행동을 지속하면서 우리의 정상적인 해상경계활동을 ‘군사적 도발’이라고 위협하고, 우리측에 어처구니없는 협박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기본적으로 서해 NLL 이남은 우리가 관할하는 수역"이라면서 "그 수역에서 우리 해군이 활동하는 것에 대해 북한군이 간섭하거나 위협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해군은 20일 오후 북한 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이 잇달아 서해 연평도 서남방 NLL을 침범하자 고속정을 내보내 경고통신 및 경고사격을 실시해 대응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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