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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장관, "긴 안목 갖고 통일시대로 나가는 노력 멈추지 않을 것”

국제환경심포지엄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문제와 관련 정부 입장 밝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5-28 오후 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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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무장지대(DMZ) 생태 환경에 대해 재조명하고, ‘DMZ 세계평화공원’의 조성방안과 의의에 대해 논의해보는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열렸다.

 28일 서울신문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DMZ 평화와 생명의 땅’제하 국제환경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이날 심포지엄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사진 중앙),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규상 성균관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konas.net

 이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문제와 관련해 “여건이 되는 대로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류 장관은 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류 장관은 “분단 70년을 앞둔 지금 거대한 단절의 벽을 허물고 통일시대로 나가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였지만 쉽게 장벽을 허물 수는 없을 것”이라며 “남북이 작은 약속 하나라도 실천하면서 차근차근 신뢰를 쌓아나갈 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긴 안목을 갖고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시대로 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에서 남북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서울신문사 이철휘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DMZ세계평화공원은 생태환경의 보고이자 남북한 평화의 상징으로서 더 나아가 동북아 평화발전의 허브로서 중대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날 심포지엄은 ‘DMZ 생태환경에 대한 재조명’,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과 동북아 평화협력’, ‘DMZ에 대한 문화, 예술적 조명’ 등 세부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konas.net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DMZ 생태환경에 대한 재조명’,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과 동북아 평화협력’, ‘DMZ에 대한 문화, 예술적 조명’ 등 세부 주제로 구분해 발표 및 토의를 했다. 주제발표에는 홀 힐리 국제두루미재단 이사장, 우베리켄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국장, 볼프 니콜 헬츨레 DMZ민통선 국제설치미술전 설치작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우베리켄 국장은 동서독의 경계선이었던 국경선을 평화와 생명의 녹색선으로 가꿔 ‘그린벨트’로 보전과 발전을 이끌어 낸 독일의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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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달(ondalkim5115)   

    세계가 부러워하는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다시 태어나길...

    2014-05-29 오전 10:00:23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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