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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상에서 표류 北주민 2명 귀순 의사...北 "즉시 돌려보내라"

통일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귀순 희망자 의견 존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6-03 오전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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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주민 3명을 우리 측 경비함정이 구조했다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귀순의사를 표명했고 1명은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보여 통일부는 2일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관 채널을 통해 “3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이 1명을) 북한 측에 송환하겠다”고 북한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이들이 타고 있던 1.2t급 목선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돼 폐기했다고 밝혔다.

 귀순을 희망하는 2명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의사를 존중해 처리할 방침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날 오전 군 통신선을 통해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어선과 선원 모두를 즉시 돌려보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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