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교역규모, 지난해 보다 3배 증가
RFA, 이런 추세라면 북‧미 교역규모 최대였던 2008년(5천215만1천 달러) 기록에 근접할 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6-05 오전 10:42:40
올해 들어 북한과 미국의 교역액이 지난해 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RFA는 美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1∼4월 북미 교역액이 1천793만9천 달러(약 183억7천만 원)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북미 교역액인 658만3천 달러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방송은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미국과 북한 간 교역 규모가 최대였던 2008년(5천215만1천 달러) 기록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고 밝혔다.
올해 1∼4월 북미 교역액은 모두 미국의 대북 수출액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품이 대부분이라고 RFA가 설명했다.
한편, 미국과 북한 간 교역액은 2008년을 정점으로 2009년 1백만 달러 미만(85만7천 달러)으로 급감한 뒤 2010년에도 190만 달러에 그쳤다. 이후 2011년(940만 달러)과 2012년 2년 연속 1천만 달러 내외를 기록한 뒤 지난해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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