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직무대리 김영식)은 26일 「현대백화점 저소득 국가유공자 돕기 지원 성금 기탁식」을 실시했다.

 이번 기탁식은 현대백화점이 주관한 「저소득 국가유공자 돕기 상생&중소기업 대전」바자회 행사의 매출액 일부 금액 1천만원을 국가유공자 지원 성금으로 기탁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관내 참전유공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50명을 선정하여 기탁금을 지급,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부기 현대백화점 상무는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고 영광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삶이 더욱 풍족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서울남부보훈지청장직무대리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업의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들이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업의 사회공헌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