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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북제재 해제, 김정은 정권을 또 다른 무장시키는 것!"

북한군 출신들로 구성된 탈북자단체 ‘북한인민해방전선’, 일본정부 규탄 기자회견 열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22 오후 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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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출신들로 구성된 탈북자단체 ‘북한인민해방전선’이 최근 일본정부가 대북제재를 일부 해제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탈북자단체 북한인민해방전선은 “최근 일본정부가 ‘유엔안보리 결의’와 국제적 공조를 일방적으로 깨고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의 대가로 대북제재를 해제한 것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한 ‘고노담화 재검증 보고서’와 관련해 일본정부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 탈북자단체 ‘북한인민해방전선’은 22일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konas.net

 특히, 이들은 “세습으로 정권을 물려받은 북한 독재정권은 지금도 핵실험, 미사일 발사, 방사포 발사로 한반도는 물론 일본 국민의 생명도 위협하고 있는 이때, 일본정부가 독자적으로 대북제재를 해제해 경제난, 식량난으로 붕괴에 직면한 김정은 정권을 또 다른 ‘핵무장’으로 무장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정부는 납치피해자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진심으로 느낀다면, 한반도와 일본이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란다면 당장 ‘대북제재 해제’를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납치문제의 진정하고 종국적인 해결은 북한 독재정권의 붕괴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식 사과한 ‘고노 담화 재검증 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해 역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들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에게 또다시 커다란 상처와 분노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일본 정부는 진심으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항의는 물론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일본 도쿄 원정대’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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