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FG 연습에 반발해 핵실험 언급 위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8-07 오후 5:23:11
북한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반발해 핵실험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위협했다.
7일 북한의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은 조선과의 핵대결에서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오늘날 조선반도에서 현실적인 도발과 위협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호전적인 핵전략에 의해 산생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의 핵위협과 도전은 우리로 하여금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안전,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핵 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또 논평은 “북한의 핵 무력은 자위적 선택”이라며 “미국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핵 억제력을 계속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반도에서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북침 핵전쟁연습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우리는 자위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며 "그 대응에는 미사일 발사와 핵시험(핵실험) 등 모든 방안이 다 포함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논평은 "우리 군대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위력한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 로켓들로 장비된 정의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것은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반영"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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