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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호단체 25일 방북, 김계관 만나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5-19 오후 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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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오리건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구호단체  머시코(Mercy Corps) 대표단이 오는 25일 방북,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과  만나  대북 식량지원과 감시요원 파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시코의 엘스워스 컬버 수석 부회장은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단이 오는 25일부터 4박5일 간 방북할 예정이며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외무성 미주국 관리들과 만나기로 일정이 잡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북식량 지원 재개문제를  집중  협의하고 북한의 식량난 실태조사와 지원식량의 분배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감시요원의 파견을 허용하도록 북측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보건기구(WHO) 및 북한 보건당국 관계자들과도 만나 의약품  지원에 관해 협의하도록 돼 있다"며 "올해 북한에 40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컬버 수석 부회장은 이어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북한 외무성 관리들과 미-북 관계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오는 9월쯤 북한 어업대표단을 초청하고 오리건주와 북한 간 '상시적인 대화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컬버 수석 부회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황해남도 과일군의 사과재배 농장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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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0 오전 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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