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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정보 간첩행위 처벌 강화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8-18 오후 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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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최근 자국의 군사 정보를 빼내는 간첩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데 나섰다.

 18일 중국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중국이 외국의 간첩활동 및 기밀절취 행위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해 처벌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며 간첩행위와 유사한 혐의로 적발된 중국인만도 50여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첩행위와 관련해 이달 초에는 캐나다인 부부가 중국의 군사·국방과학연구기밀을 훔치는 일에 종사한 혐의로 구금돼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3개월 전에는 리(李)모씨가 광둥(廣東)성에서 ‘기밀급 군사정보’ 13건, ‘비밀급 군사정보’ 10건 등을 빼내 해외 간첩기관 요원에게 제공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간첩행위에 종사자의 신분을 보면 크게 주중대사관의 외교관 신분이거나 다른 직업으로 신분을 감췄거나 외국에 포섭돼 간첩행위를 하는 중국인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초 새로운 안보기구인 국가안전위원회를 발족하고 국가비밀의 관리강화를 골자로 한 새 비밀보호법 조례를 제정해 공포하는 등 안보 차원에서 기밀관리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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