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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천AG 참가...남북 서면협의 시작

정부 “필요한 지원 제공 입장” 밝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8-26 오후 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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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남북 간 서면 협의가 26일 시작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북한 올림픽위원회 명의 서한에 대한 회신 서한을 오늘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회신 서한은 지난 19일 조추첨 행사 참여를 위해 인천을 방문한 북측 대표단이 실무적 문제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자고 제의한데 따른 것이다.

 우리측은 이날 통지문에서 북한이 밝힌 273명의 선수단 파견을 받아들이며 남북간 왕래 방식에 대해서도 북한이 제의한 서해직항로를 통한 왕래 방식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류비용 지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비용’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없지만 북한 선수단이 경기에 임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입장에 따라 일부비용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측이 서한에서 언급하지 않은 응원단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측도 입장을 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남북은 앞으로 문서교환을 하면서 실무적 협의를 계속할 전망”이라면서 “앞으로 정부는 남북 간 협의가 원만히 마무리돼 북한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참가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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