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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우주상황인식 서비스와 정보 공유키로

「한‧미 국방부간 우주상황인식 서비스와 정보공유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9-05 오전 1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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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이 「한·미 국방부간 우주상황인식 서비스와 정보공유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방부는 지난 2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 국방우주협력 회의에서 한측 국방부 정책기획관(소장 장경석)과 美 국방부 우주정책부차관보(Loverro)가 각각 한·미 국방부를 대표해 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측 공군과 미측 전략사령부는 양 국방부로부터 각각 임무를 위임받아 인공위성의 발사, 오작동 해결, 충돌회피, 근접평가, 궤도이탈·재진입 및 수명종료 지원 등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우주상황인식」(SSA, Space Situational Awareness)은 지상 및 우주에 설치된 광학, 레이더 시스템 등 우주감시체계를 이용, 지구 주위의 우주공간을 선회하는 각종 물체들(인공위성, 우주 잔해물 등)의 상황을 파악해 충돌, 추락 등의 위험에 대처해 나간다는 개념이다.

 최근 국가간 우주개발 경쟁 심화에 따른 우주환경 혼잡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우리 군은 한반도 상공의 각종 우주위험으로부터 야기되는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감시 능력 발전」을 주요 국방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현재 우주감시체계를 전력화 추진중에 있다.

 장경석 정책기획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국방부가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작년 시작된 양국 군간 우주분야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켜 한미 동맹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 약정에 따라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미 전략사령부로 부터 우주물체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위성 발사나 운영에 있어 보다 안전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주상황 인식에 대한 한미 국방부간 협력을 통해 우리 군의 우주감시 능력을 크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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