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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경제, 문화, 사회운동, 역사로 풀어보자!

통일사용설명서 “통일은 국민들 의지가 선행돼야 가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9-05 오전 1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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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과 북의 문명 차이는 심각하며 이것이 통일에 가장 걸림돌이 된다. 그러므로 북한 주민의 민주화가 시급하다. 현재 한국에서는 나름 많은 숫자의 북한인권운동가가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이 ‘북한 인권’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 외에 실질적인 것들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의지가 선행되야 통일이 가능해 진다.”

 SC미디어협동조합이 지난 2일 진행한 ‘통일사용설명서’ 첫 강의에서 북한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환 씨는 북한 주민들의 민주화를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통일사용설명서’는 통일이 가깝게 다가와 있고, 통일에는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의 의지가 선행되야 가능하다는 인식하에 경제, 문화, 역사 사회운동 등 전반적인 이슈로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는 통일을 풀어보려는 강연이다.

 김영환 씨는 자신이 주사파를 창시했던 학생운동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산주의, 주사파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설파했다.

 그는 “북한은 현재 사회주의가 아니고 자본주의보다도 자본주의인 사회 즉, 돈만 있으면 사람을 죽여도 용인되는 사회이며, 이미 정부의 용인 하에 시장이 활발하게 운영중”이라며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라고 믿고있는 종북 주사파를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김영환 씨는 또 김정은 정권은 교활하게 용인술을 펼쳤던 제 아버지 김정일과 다르게 권력체제가 불안정해 급변사태가 올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며, 통일 방식과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 “흡수통일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대한민국 위주의 자유통일이 진행된다고 해도 통일이후 운영방식으로서의 연방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한의 문명수준은 격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그 간격을 줄일 과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영환 씨의 설명이다. 김영환 씨는 “이 때 남한의 청년 지식인, 사회운동가들의 역할이 크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의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통일사용설명서는 인터넷 생방송과 결합해 전국민 동시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16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통일사용설명서 2강에는 이대영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교수가 문화로 통일을 풀어보는 시간과 청년대학생 2명이 대담자로 참여해 대담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참여는 ‘AGIT SC'(02-389-7181)에서 참석이 가능하며, 인터넷 생중계는 이런TV 홈페이지(www.erun.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및 채팅할 수 있다. 지난 강연은 아래의 이런티비 홈페이지(http://erun.tv/xe/ch08board/25312)와 유투브 링크(http://youtu.be/pmvf0d2KjiI)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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