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오랫동안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밝혀왔다"
북한인권 문제 거듭 제기, 억류 미국인 문제도 인권 문제에 포함시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9-17 오전 9:59:14
美 국무부가 북한인권 문제를 거듭 제기했다. 또, 억류 미국인 문제도 인권 문제에 포함시켰다.
16일(현지시간)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오랫동안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밝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전했다.
특히, 하프 부대변인은 “미국이 억류 미국인의 석방을 촉구해 왔지만 북한은 그 중 한 명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언은 유엔총회 기간 중 열릴 북한인권 관련 고위급 회의에 대한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왔다.
하프 부대변인은 회의의 구체적인 부분은 여전히 조율 중이라면서 북한인권에 대한 우려를 거듭 밝혔다.
또,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미-북 양자 접촉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는 사실도 거듭 확인했다.
한편, 하프 부대변인은 윌리엄 번스 美 국무부 부장관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오전 만났다면서, “북한 문제를 비롯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IL)의 테러 위협과 에볼라 위기 등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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