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천절 공동기념행사 평양서 9년 만에 열려
정부, 천도교·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관계자 36명 방북 승인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10-01 오후 2:34:47
남과 북이 9년 만에 평양에서 개천절 공동행사를 갖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천도교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가 개천절 남북 공동 행사 참석과 관련해 방북을 신청, 오늘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비정치 분야, 순수 사회문화 교류를 지속해서 허용해왔으며 이런 입장에 따라 이번 방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개천절 공동행사에 대한 정부의 방북승인은 지난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공동행사는 2002년 시작돼 2005년까지 이어졌지만 이후에는 남북관계 정세 악화로 열리지 못했다.
정부의 방북 승인에 따라 김인환 천도교 중앙총부 종무원장, 김삼렬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상임대표, 김우전 광복회 고문 등 36명은 중국을 거쳐 3∼6일 평양을 방문, 개천절 기념행사를 치르고 돌아온다.
개천절 공동행사는 3일 평양 단군릉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