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산상봉재고”속에 실무점검단 방북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2-07 오전 11:40:49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다음날인 6일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북한에 대한 비방중상 중지를 요구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합의 이행을 재고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상봉행사 실무점검단이 방북의 길에 올랐다.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 관계자 및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점검단 64명은 차량 27대을 이용 7일 오전 8시50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금강산 현지에서 북한적십자사와 상봉행사 세부일정 등을 논의하고 상봉행사장으로 사용될 이산가족면회소와 상봉단 숙소인 금강산호텔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해 보수작업 중 중단한 각종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강작업도 병행한다.
이산가족면회소는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추진되던 지난해 9월 협력업체 직원들이 방북해 전력과 통신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하던 중 북측의 상봉행사 연기 발표로 작업이 중단됐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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