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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제위기분석기업, "北, 시민사회 소요 가능성 높은 나라"

이스라엘, 라이베리아와 비슷한 수준...197개국 가운데 74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0-10 오후 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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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시민사회의 소요가 발생할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꼽혔다.

 영국의 국제 위기 분석 기업인 ‘메이플크로프트’는 8일 발표한 ‘시민사회 소요 지수’보고서에서 북한을 소요 사태가 발생할 잠재적 위험이 높은 나라로 분류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보고서는 세계 197개국을 대상으로 정부의 힘과 정치적 시민적 권리, 국가 안보 세력의 권력 남용, 경제 상황, 시민사회 소요의 빈도와 심각성 등을 고려해 ‘시민사회 소요 지수’를 산출했다.

 지수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분류됐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

 북한의 경우 4.9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스라엘(4.89점), 라이베리아(4.9점)와 비슷한 수준이며, 197개 대상국가 가운데 74번째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내전이나 종파간 분쟁 등을 겪고 있는 시리아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수단, 남수단 등 11개 나라가 소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로 분류됐다.

 반면, 영국과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호주 등 선진국들은 가능성이 매우 낮은 나라로 꼽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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