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 장관, "美中 핵 비확산 협력이 성과 내고 있다"
"북한에 안전과 번영을 가져다 줄 유일한 방법은 한반도 비핵화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내는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1-05 오후 2:38:20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중국은 북한이 지금의 접근법으로는 ‘막다른 골목(dead end)’에 이른다는 점을 깨닫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존스 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 연설에서 “미국과 중국의 핵 비확산 협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전했다.
특히, 케리 장관은 “북한의 현재 접근법은 막다른 길로 치닫고 있으며 북한에 안전과 번영을 가져다 줄 유일한 방법은 한반도 비핵화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중관계에 대해 케리 장관은 “오늘날의 세계와 21세기 질서를 결정하는 가장 중대한(most consequential) 관계”라며 “양국이 폭력적 극단주의와 기후변화, 에볼라 위기를 막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케리 장관은 “아시아 재균형 전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미·중관계의 강화”라며 “왜냐하면 미·중관계의 강화는 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세계적으로 혜택을 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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