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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日 위안부 왜곡 못하게 유엔 안보리가 나서야"

“아베 정부가 들어선 뒤 위안부 역사를 왜곡하기 위한 작업 가속화"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1-17 오전 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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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디 코틀러 아시아폴리시포인트(APP) 소장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 역사 왜곡을 하지 못하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7년 미국 연방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큰 역할을 했던 민디 코틀러 소장은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진실에 대한 일본의 전쟁과 위안부’제하 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주도하는 일본의 역사왜곡 행태를 지적하면서 국제사회가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코틀러 소장은 “아베 정부가 들어선 뒤 위안부 역사를 왜곡하기 위한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런 일본 정부의 노력이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권 유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으로부터 일본을 뒤떨어지게 하고, 전쟁범죄 처벌에서 국제사회가 책임 있는 동반자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틀러 소장은 국제사회가 나서서 일본의 역사 왜곡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는 아베 정부의 역사부인 노력에 대해 명확하게 반대해야 하며, 미국은 여성의 권리 보장이 미국 외교정책의 근간이라는 점을 일본에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틀러 소장은 2차대전 때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것은 일본 총리를 지낸 야스히로 나카소네의 지난 1979년 회고록에 나와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1942년 당시 해군 중위였던 나카소네는 일본 군대 내에 만연한 성폭행과 도박, 싸움을 막기 위해 위안소를 운영했고 이는 모범이 돼 일본의 해군은 물론 육군으로 확산했다고 회고록을 통해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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