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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대학살 추모식’ 내일 국가행사로 첫 거행

시진핑 주석 및 리 총리 등 중국 최고지도부 대거 참석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12-12 오후 2: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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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지정한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 행사를 13일 거행한다.

 이날 추모식은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대학살의 현장인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내 ‘난징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난징기념관)’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추모식은 중국인민라디오방송, 중국중앙(CC)TV, 중국국제라디오방송, 인민망, 신화망, 중국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한국, 일본, 서방 등 주요 외신에게도 현장 취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 이날 난징시에서는 추모식이 시작되는 시간에 1분간 추모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 7월 ‘7·7사변(노구교(盧溝橋) 사건)’ 77주년 기념행사에 리 총리 및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과 함께 참석한 바 있지만 이번 난징대학살 추모식에 시 주석을 비롯한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지난 ‘7·7사변’ 77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오후에 열린 좌담회를 통해 일본의 과거사 역주행에 대해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 13일부터 이듬해 1월까지 국민당 정부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인 30만 명 이상(중국측 추정)을 학살한 사건이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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