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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니 해킹 배후 북한 확인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12-18 오전 9: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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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에 대한 해킹 공격 배후에 북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이 미국 연방 수사당국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최근 이뤄진 소니 해킹 공격에서 북한이 중심적으로 연루돼 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이르면 18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지난달 말부터 스스로를 ‘GOP(평화의 수호자)’라고 주장하는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할리우드 유명인사와 前·現職 임직원 등 4만7천명의 신상과 더불어 미개봉 블록버스터 영화 등 기밀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봤다.

 소니는 김정은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로, 이들 해커는 소니에 영화 개봉을 취소할 것을 압박했다.

 특히 해킹 단체의 테러 위협이 지속되자 극장 체인 업체들이 ‘인터뷰’ 영화 개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제작사인 소니도 오는 25일 예정된 개봉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그동안 해킹 배후로 북한이 거론됐지만 북한은 ‘지지자의 의로운 소행’이라며 이를 부인해왔다. (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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