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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北 관계자, ‘소니 해킹’과 관련해 직접 반박"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관계자, “북한을 소니 해킹에 결부시키는 것은 우리를 향한 또 하나의 조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2-04 오후 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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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의 암살을 소재로 만든 코믹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처스 영화사 해킹과 관련해 북한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4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익명을 요구한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관계자가 3일 “북한을 소니 해킹에 결부시키는 것은 우리를 향한 또 하나의 조작”이라며 이같이 알려왔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북한은 이미 해킹과 해적판 등을 금지하는 국제규범을 준수할 것을 공약했고 이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니픽처스는 지난달 24일 사이버 공격을 받아 내부 전산망이 다운됐으며,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온라인에 유출돼 피해를 입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월 ‘인터뷰’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주권국가의 최고지도자를 암살하는 내용의 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미국이 허가한 것은 ‘명백한 테러 지원이자 전쟁 행위’”라며 “만일 미 정부가 영화 상영을 묵인·비호한다면 그에 해당하는 단호하고 무자비한 대응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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