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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洲 탈북자단체, 북한 유엔대표부 추방 촉구 “미래의 시한폭탄”

“종북세력 완전 척결만이 한반도 평화통일 기약할 수 있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3-11 오후 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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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단체들이 뉴욕에 설치된 북한 유엔대표부의 추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美洲 탈북난민인권협회, 美洲 피랍탈북인권연대 등 5개 탈북자 단체는 10일(현지시간) 뉴욕 플러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테러범을 영웅시하고 있다”며 북한 유엔대표부의 추방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북한의 매체들이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를 ‘전쟁광 미국에 대한 응당한 징벌’이라며 자축 홍보에 열을 내고 있다”면서 “테러 비호 세력인 북한의 정부 기관이 미국 땅에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 “사악한 테러 옹호 세력이 미국 땅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미래의 비극적 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시한폭탄”이라며 “북한 유엔대표부의 추방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북세력의 완전한 척결만이 한반도에 평화로운 통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5일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은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합동 군사연습을 벌여놓고 조선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 민심의 반영이고 항거의 표시”라고 비난했다.

 또 노동신문은 9일 ‘또다시 발작한 종북 광기’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씨의 범행을 “민족을 위한 의로운 항거”라고 비호하고 “그를 범죄시하는 남조선 당국의 행위는 식민지 괴뢰들의 망신스러운 추태”라는 비난의 글을 실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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