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그 어떠한 외부의 방해에도 한미동맹은 흔들리지 않을 것"
육·해·공군·해병대 장교 합동임관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그 어떠한 외부의 방해에도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육·해·공군·해병대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얼마 전에 있었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은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한미 동맹에 대한 공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이) 양국 국민들의 성숙한 대응과 믿음으로 두 나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더욱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체제를 토대로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70년간 우리 안보의 핵심축이었던 한·미 동맹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 안정에 기여할 것이고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에게는 지난 70년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후손들에게 진정한 광복인 ‘한반도 통일시대’를 물려주어야 할 역사적 책임과 사명이 주어져 있다”면서 “빈틈없는 군사 대비태세와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해야만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평화통일의 기반도 구축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개발, 동북아 지역에서의 국가 간 영토문제 갈등, 각종 테러와 사이버 공격 등을 거론하면서, 박 대통령은 “이처럼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맞춰 ‘창조국방’ 역량을 강화하면서 미래안보를 준비하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날 임관하는 신임장교들에게 “여러분들의 충정과 애국심을 믿는다”며 “여러분이 우리 군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합동임관식에서는 육·해·공 사관학교, 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에서 배출된 생도와 학군후보생 등 총 6,479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장교합동임관식은 2011년부터 거행됐으며 올해로 5번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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