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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2분기 중 개소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변인, “현재 행정적인 문제들을 마무리 짓는 과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3-25 오전 9: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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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가 올 2분기에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변인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한국 정부와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설치와 관련한 행정적인 문제들을 마무리 짓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최종 보고서에서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설치를 권고했고,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해 3월 채택한 북한인권 결의안에 이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현장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한국 정부에 제안했고, 한국 정부가 이 같은 제안을 수용했다.

 이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한국 외교부, 서울시와 현장사무소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 설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해왔다.

 현장사무소에서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가 수집한 자료와 증거를 토대로 북한의 반인도 범죄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고, 북한의 인권침해 증거를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OHCHR 대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현장사무소 운영 현황을 구두로 보고한 뒤 내년 3월 회의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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