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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북핵·탄도미사일 및 영유권 분쟁 지역 대응 정보·감시·정찰활동 역량 강화

올해 방위예산 최우선 과제로 선정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12 오후 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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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 증가와 중국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 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등 난세이(南西)제도 방어를 위해 올해 방위예산의 최우선 과제로 정보·감시·정찰(ISR)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의 군사 전문지 디펜스뉴스는 일본이 북한과 중국 등 주변국들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ISR 역량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일본이 추진하고자 하는 ISR 강화의 핵심은 공중과 우주 기반 토대를 비롯해 미국의 글로벌호크 무인기 도입과 선박 발진 무인기 개발, 최서단 요나구니(與那國)섬에 대한 해양 정보 수집과 감시 역량 강화다.

 특히 해양지역에 대한 ISR 역량 강화를 위해 가와사키 P-1 해상초계기 20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P-1 초계기는 탐지, 식별, 비행 성능, 정보처리 및 공격 능력이 우수해 현재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개량형 P-3C 능가하는 평을 받고 있다.

 일본의 이 같은 정보·감시·정찰활동 역량 강화는 북한과 중국 등 일본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변국들의 활동과 관련해 미국의 ISR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자체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전략연구포럼의 그랜트 뉴셤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몇 년간 급증하는 중국의 적극적인 군사 움직임과 특히 북한의 미사일과 핵 능력 개선 움직임을 고려할 때 일본으로서는 이 지역이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정확한 정보 상황 파악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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