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보고서, "北 영양결핍자 1천만 명 넘어"
북한 전체 주민의 41.6%...아시아 39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5-28 오전 9:32:31
북한에서 영양부족 상태인 주민 수가 1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2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5 세계 식량 불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2014∼2016년 영양결핍 상태를 겪는 북한 주민의 수가 1천5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북한 전체 주민의 41.6%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 비율은 보고서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아시아 39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영양부족을 겪는 북한 주민은 1990년대 초반 480만 명, 2000년대 초반 870만 명, 2005~2007년 850만 명, 2010년대 중반에는 1천50만 명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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