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사령관, 최윤희 합참의장과 천안함 46용사 참배
합참, "2함대사령부 방문...北 도발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 상징"
한국을 방문 중인 해리 해리스 미국 신임 태평양사령관은 10일 오전 최윤희 합참의장과 경기도 평택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의 호국영령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날 최 의장과 해리스 사령관은 정박중인 이지스구축함 서애 류성룡함에 올라 한반도 안보정세를 포함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특히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의도적으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군의 동향을 상세히 보고 받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주저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합참은 “해리스 사령관이 서북해역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것은 북한 도발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전날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취임인사 및 주한미군부대 첫 방문을 위해 방한한 해리 해리스 미국 신임 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해리스 사령관에게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 사령관은 해군 부사관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일본계로 4성 제독에 오른 첫 미군이기도 하다. 1978년 미 해군사관학교를 나온 해리스 사령관은 1978년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미 남부사령부 작전참모처장, 6함대사령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강습·지원부대 사령관, 태평양함대사령관 보직을 거쳤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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